2024년 최저임금, 얼마나 오를까? (feat.최저시급)

 

2024년, 최저임금의 새로운 기준

안녕하세요, 여러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2023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경제 이야기 중에서도, 특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주제 중 하나는 바로 '최저임금'입니다. 이 수치 하나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뀔지,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상상해볼 수 있죠. 여러분의 소중한 삶을 위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이 최저임금의 주요 내용을 함께 들여다 보겠습니다.

 

 

 

1. 공익위원의 조정안 제시

먼저 공익위원이 제안한 합의 가능한 수준은 시간당 9,920원으로, 2023년 대비 300원, 즉 3.12%의 인상률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을 포함한 여러 위원들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2. 노·사의 최종 제안 및 표결

노·사 간의 최저임금 협상에서는 여러 차례의 수정안 제출을 거치면서 복잡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논의의 결정적인 순간이 최종 제안 및 표결 단계였습니다.

근로자와 사용자 양측에서는 각기 다른 금액을 제안했습니다. 근로자위원 측에서는 시간당 10,000원의 금액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2023년 대비로 380원, 즉 3.95%의 인상률을 의미합니다. 한편, 사용자위원 측에서는 시간당 9,860원을 제안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40원, 즉 2.5%의 인상률을 나타냅니다.

 

표결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위원의 제안에는 총 8명이 찬성하였으며, 사용자위원의 제안에는 17명이 찬성하였습니다. 이외에 1명은 기권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의 최저임금은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익위원의 조정안 제안이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한 점도 중요한 특징으로 기억됩니다.

 

결론

2024년의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는 노사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여러 회의와 협의를 거쳐 결정된 금액은 최저시급 시간당 9,860원입니다. 이는 주 40시간 근무 시 최저임금 월 206만원에 해당합니다.

 

이는 전년 대비 240원, 2.5%의 인상률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결정 과정에서 노사 간의 초기 제안된 최저임금 차이가 2,590원에서 775원까지 줄어든 점은 양측의 협력의 결과로 보여집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을 감안할 때, 임금 인상은 근로자들의 구매력 향상과 생활 수준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기본급, 상여금, 식대 등이 최저임금에 포함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노동자 수입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한국노총의 제시와 같은 기준을 따르면 현 인상률은 단신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근로자들의 소득 증가는 전반적으로 소비를 촉진시켜 경제의 활력을 더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자동화나 아웃소싱을 검토하게 될 것이며, 이는 잠재적으로 일자리 감소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익위원들의 중재 역할에 대한 비판과 중앙권력 및 대기업의 이익 중심의 정책 구조에 대한 우려도 주목되어야 합니다.

 

결국,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근로자들의 구매력과 생활 수준, 중소기업의 부담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2024년의 최저임금이 어떠한 효과를 가져올지는 앞으로의 경제 흐름과 함께 지켜봐야 합니다. 어려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이 시점에서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