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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보

초전도체란 무엇일까?

by 레드오리 2023. 8. 9.

 

 

초전도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조금 재밌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초전도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최근 뉴스나 언론매체에 보도되면서 들어보신분은 꽤 되시겠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초전도체가 어떤물질인지에 대해선 잘 모르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초전도체에 대해 간단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초전도체는 뭐야?

초전도체란 특정 온도(초전도 전이 온도) 아래에서 전기 저항을 전혀 가지지 않는 물질을 말해요. 그러니까, 이 온도 이하에서는 전류가 저항없이 무한히 흐를 수 있어요! 1911년에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오너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답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이 물질에는 놀라운 특징, '마이스너 효과'가 있어요. 이 효과는 초전도체가 외부의 자기장을 완전히 배척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자석이 초전도체 위에서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마술 같은 현상도 볼 수 있어요!

 

 

고온 초전도체는 또 뭐지?

1986년에는 특별한 구조의 몇 가지 구리 산화물 세라믹 물질에서 Tc가 -183℃(90K) 이상인 것이 발견되었어요. 이런 물질들을 '고온 초전도체'라고 부릅니다. 이 발견은 과학 분야에서 큰 화제가 되었죠. 왜냐하면 일반적인 초전도체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도 초전도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에요.

 

 

 

그럼 이 초전도체는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일까요?

초전도체는 자석, 초고속 컴퓨터, 자기 부상 열차, 에너지 손실 없는 전력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요. 특히, 의료 진단에 널리 사용되는 MRI 장치나 초전도 양자 간섭 장비의 필수 부품으로도 활용되죠. 또한, 고온 초전도체는 휴대 전화 기지국의 마이크로파 필터나 길이 1km 정도의 초전도성 도선 제작에도 이용되고 있답니다.

자, 여러분! 오늘은 초전도체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이런 놀라운 물질들이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죠! 다음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뵐게요. 그때까지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