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조금 재밌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초전도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최근 뉴스나 언론매체에 보도되면서 들어보신분은 꽤 되시겠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초전도체가 어떤물질인지에 대해선 잘 모르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초전도체에 대해 간단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초전도체는 뭐야?
초전도체란 특정 온도(초전도 전이 온도) 아래에서 전기 저항을 전혀 가지지 않는 물질을 말해요. 그러니까, 이 온도 이하에서는 전류가 저항없이 무한히 흐를 수 있어요! 1911년에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오너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답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이 물질에는 놀라운 특징, '마이스너 효과'가 있어요. 이 효과는 초전도체가 외부의 자기장을 완전히 배척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자석이 초전도체 위에서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마술 같은 현상도 볼 수 있어요!
고온 초전도체는 또 뭐지?
1986년에는 특별한 구조의 몇 가지 구리 산화물 세라믹 물질에서 Tc가 -183℃(90K) 이상인 것이 발견되었어요. 이런 물질들을 '고온 초전도체'라고 부릅니다. 이 발견은 과학 분야에서 큰 화제가 되었죠. 왜냐하면 일반적인 초전도체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도 초전도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에요.
그럼 이 초전도체는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일까요?
초전도체는 자석, 초고속 컴퓨터, 자기 부상 열차, 에너지 손실 없는 전력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요. 특히, 의료 진단에 널리 사용되는 MRI 장치나 초전도 양자 간섭 장비의 필수 부품으로도 활용되죠. 또한, 고온 초전도체는 휴대 전화 기지국의 마이크로파 필터나 길이 1km 정도의 초전도성 도선 제작에도 이용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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